기획재정부는 3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아태무역협정(APTA) 가입 신청국인 몽골을 대상으로 가입협상을 지원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PTA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스리랑카 등 아시아태평양 6개국 간 특혜무역협정으로 관세양허와 무역원활화, 서비스, 투자 기본협정 체결을 목표로 4라운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관계자는 "몽골은 지난해 APTA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뒤 올해 안으로 가입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지만, 전문인력과 협상경험이 부족해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무절차 등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경험을 전수했다"고 말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