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원산지 특별단속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121개 업체(130억원 상당)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4주간 477개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위반을 특별점검한 결과 25.4%인 121개 업체에서 12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위반 품목은 의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발 11건, 홍어 9건, 조명기구. 가구 각 8건, 조기 7건, 가방.골프용품 각 6건, 주방용품 5건, 지갑 4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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