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한지혜, 부산영화제 개막식 사회

2010-09-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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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은 국민 배우 안성기, 강수연이 맡기로

   
 
 
배우 정준호와 한지혜가 오는 10월7일 부산 해운대구 수영만요트경기장 야외 상영장에서 개막하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10월15일로 예정된 부산영화제 폐막식 사회는 국민배우인 안성기, 강수연이 맡기로 했다.

1995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 출연, 코믹한 연기로 흥행을 이끄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슈퍼모델 출신인 한지혜는 영화 '싱글즈', 'B형 남자친구', '구르믈버서난 달처럼' 등 다수 영화와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안성기는 현재 부산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부산영화제와 깊은 인연이 있고, 강수연도 집행위원, 심사위원, 해외협력대사 등으로 부산영화제와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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