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코리아와 공동으로 '농·산·어촌 저소득 가정 어린이 경제 교육'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농·산·어촌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체험형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경제교육에 관심이 높은 △공부방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기관은 어린이 경제교육에 앞서 교사를 위한 워크샵을 진행한다. 워크샵 오는 10월 27~29일까지 2박3일 동안 △교사들을 위한 재무특강 △경제교육의 필요성 특강 △관계 형성 프로그램 △수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성 교육 △뮤지컬 관람 △JA 사전 경제교육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샵 숙식 및 참가 교통비, 경제교육 교재, 교구비용은 전액 무료다.
재단은 총 17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심있는 기관은 10월 8일까지 JA Korea 사무국(02-761-6088)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