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VANK)'가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하 직지)을 홍보하기 위해 러시아어로 된 사이트(http://www.prkorea.com/russia)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직지가 독일의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보다 78년 앞선 1377년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직지의 탄생 과정과 역사적 의미, 유네스코 세계기록 등재, 한국 관련 정보 등을 담은 동영상 등을 갖추고 있다.
반크는 그동안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8개국어로 된 직지 홍보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직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