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주제 국제학술 심포지엄

2010-09-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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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은 남한산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오는 10월5일 남한산성 행궁에서 개최한다.

'남한산성의 세계 유산적 가치 발견(Discovering Universal Values of Namhansanseong)'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성곽유산 및 국내성곽유산의 역사, 성곽건축사, 도시발전사, 유무형유산 등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기준과 관련한 국내외 학자들이 모여 심도있는 학술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참석자 가운데 국제성곽학술위원회(IcoFort) 밀라그로스 플로레스 위원장은 '산 후앙(San Juan) 성곽연구를 통한 세계성곽유산의 보편성 가치'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하고 국제기념물사적협의회(ICOMOS) 구오 잔 부회장은 '군사성곽유산의 세계유산잠정적 가치', 도밍고스 부초 포르투갈 포르탈레그레대학 교수는 '이론방법론적 접근을 통한 성곽유산의 보편적 가치 발견'이란 제목으로 발표한다.


또 명지대학교 사학과 한명기 교수는 '병자호란기 남한산성과 국제관계', 한국전통연구소장 손영식 박사는 '남한산성 성곽의 특징과 가치성 고찰', 한국종합예술대학교 건축학과 김봉렬교수는 '남한산성 산성도시로서의 특징' 등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다.(문의:☎031-777-752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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