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품 원산지 검증 관세청으로 일원화

2010-09-29 09:4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관세청(청장 윤영선)은 29일 지식경제부와 관세청으로 이원화돼 있는 원산지 검증업무를 관세청으로 일원화하고자 '원산지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물품의 원산지 신뢰성 제고와 함께 외국산물품의 국산둔갑 방지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수출입물품 원산지 검증업무 관세청으로 일원화 ▲석제품 원산지 표시대상 지정 및 적정 원산지표시방법 고시▲“Assembled in 국가명” 원산지표시 적용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관세청은 향후 수출입물품의 원산지 검증을 더욱 강화해 외국산 저급․불량물품의 국내산 둔갑을 방지하는 한편 우리나라 수출입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tearand76@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