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부고속鐵 금정터널에서 화재대응 훈련 실시

2010-09-29 11:03
  • 글자크기 설정

대구~부산간 시설물 검증시험 완료, 영업시운전 착수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동래소방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국내 최장터널인 금정터널(20.3㎞)에서 KTX열차 화재대비 인명구조 및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고속철도 터널 내 화재 등 비상사태 시 터널방재시스템의 가동상황 및 공조체계 구축, 승객 대피유도, 인명구조, 화재진압, 피해시설 응급복구 등의 위기대응능력을 검증하게 된다. 

더불어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인 대구~부산 구간의 모든 시설물 검증시험이 완료되고 다음달 1일부터는 영업시험운전에 들어가게 된다. 개통은 올해 11월 초 예정이다.


개통 이후에는 서울~부산간 이동시간이 현재 2시간 40분에서 2시간 18분으로 줄어들며 오송·김천(구미)·신경주·울산(통도사)역이 신설된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