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오는 11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기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성인 30명이 한달간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
이번 강연회는 대한민국 선진화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이고 선진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을 국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강의를 듣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개강연이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개막강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간담회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요일별로 강의 주제가 정해져 있다.
금난새 유라시안필하모닉 지휘자. |
화요일(갈등을 넘어 통합으로)에는 김정운 명지대학교 교수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이자스민 물방울나눔회 사무총장,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가 이념과 세대, 빈부격차, 인종 등 우리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통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수요일(글로벌 코리아)에는 가수 션과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씨, 구수환 KBS PD, 이원복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한국을 넘어 세계를 위해 공헌하고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이정표를 제안한다.
홍준표 국회의원. |
마지막으로 토요일에는 방송인 주철환, 윤평중 한신대학교 교수, 김학준 동아일보 고문, 박범신 작가 겸 교수, 박경철 의사 겸 저술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나경원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공존과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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