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美서 신형 쏘나타 리콜" 발표에 2%대 급락

2010-09-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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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현대차가 개장과 동시에 2%를 웃도는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2.16% 내린 1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10월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한 2011년형 소나타 13만9500대를 운전대 결함으로 리콜키로 했다.

다만 증권가는  미국 시장에서 실시하는 YF소나타 리콜이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상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자발적 리콜이고 부품의 결함이라기 보다는 조립상의 문제일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미 자발적 리콜 가능성이 어느 정도 감지돼왔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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