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쉽지 않은 환경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의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고,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도 "대한민국의 어린 소녀들이 큰 일을 해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이번에 집중 호우 피해로 시름에 잠긴 국민에게 용기를 주는 승전보였다"고 밝혔다.
윤혜연 자유선진당 부대변인 역시 "한국 축구사를 연이어 빛낸 태극소녀들의 위업에 거듭 찬사를 보내며 이번 승리가 한국 여자축구 중흥의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는 바람을 전했고,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대표팀이 최선을 다해 승리를 일궈낸 것처럼 민노당도 서민을 위해 정기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종철 진보신당 대변인은 "대표팀의 이번 성과가 힘들어하는 국민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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