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24일 민자유치위원회를 열고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관광단지(안)'을 심의해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관광단지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7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다.
최근 버자야제주리조트㈜가 서귀포시 상예동 일원 74만4205㎡의 부지를 관광단지로 지정해 달라고 제주도에 신청했다.
앞으로 이곳엔 전력 설치비와 각종 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을 준다.
말레이시아 버자야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센터(JDC)와 합작법인인 버자야제주리조트를 설립, 예래휴양형주거단지에 2015년까지 1조8000억 원을 들여 5성급 호텔과 레지던스호텔, 휴양콘도, 의료시설, 카지노, 상업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또 이날 텔레마케팅서비스업 투자기업인 넥슨네트윅스에 3억2261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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