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데이빗 히긴스와 유안 토마스, 2명의 드라이버가 이끄는 자사 자동차 팀 ‘동난만위(東南萬宇)’ 자동차 팀이 지난 17~19일 중국 산동성에서 열린 중국 랠리 챔피언십 제3전 결승에서 32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동난만위’ 팀은 지난 2007년 첫 출전, 지난해 종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타이어 시장 1위를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유럽 르망24시, 뉘버그링24시, 일본 슈퍼GT, 한국 CJ 오 슈퍼레이스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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