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KOICA 연수생들, 한국기업 탐방

2010-09-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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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연수를 받은 엘살바도르인들로 구성된 '한국의 친구들(Amigos de Corea)'이 현지의 한국 기업을 방문, 교류 행사를 가졌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엘살바도르의 KOICA 연수 동창생들로 이뤄진 이 단체 회원들이 지난주 중미기술훈련원(ITCA) 훈련생들과 함께 엘살바도르 현지의 박스 생산 업체인 카이사(CAISA)를 찾아 투자 현황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다과회도 갖는 등 '한-엘살바도르 우정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데이비스 하 카이사 대표로부터 회사 연혁과 운영 현황, 박스 생산 공정 등 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생산 라인을 견학했다. 이어 회사 강당으로 이동해 엘살바도르에 대한 한국의 원조사업을 설명하는 KOICA 비디오를 시청하고 식당에서 불고기와 김밥 등 우리나라 음식 문화도 체험했다.

200여 명의 엘살바도르내 KOICA 연수생들은 매년 KOICA의 지원을 받아 한국업체 탐방, 식목행사, 장학사업, 한국영화상영회 등 자체 활동을 전개해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고 이미지를 고양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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