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다음달 13일부터 매립지를 오가는 폐기물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청결, 도색, 덮개불량 상태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서울시 등 수도권 3개 시·도 58개 지자체 및 유관 협회 등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
운반기사들을 상대로 이달 20일부터 약 3주간 사전 계도를 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고, 계도기간이 끝나는 10월13일부터 11월12일까지 1개월간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10월 드림 파크 국화축제와 11월 G20 정상회의에 앞서 폐기물 운반차량의 청결도를 높임으로써 수도권매립지와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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