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옵티머스원 사전마케팅 본격화

2010-09-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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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전자는 '스머프(Smurfs)'를 앞세워 국내 출시 예정인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탑재 스마트폰 '옵티머스원(Optimus One)'의 사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 시내버스,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등 곳곳에 스머프 사진과 함께 '편리한 스마트를 ONE해?' '재미있는 스마트를 ONE해?' 등의 문구를 삽입한 광고를 게재해 시민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스머프 캐릭터로 분장한 도우미들을 도심 곳곳에 출몰시켜 카퍼레이드, 시민들과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LG전자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옵티머스 원과 남녀노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머프의 콘셉트가 일치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이를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폰 생활을 보여주는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6일까지 ‘서울에서 스머프를 찾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 곳곳의 스머프 광고물이나 캐릭터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CYON 트위터(@LG_CYON_)에 트윗하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옵티머스 원을, 3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LG전자의 500여명 연구인력을 투입해 개발한 옵티머스원은 지도(Map), 음성검색(Voice Search) 등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를 완벽 구현했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장은 “스머프 캐릭터들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티저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옵티머스원 출시 후에도 스머프를 앞세워 TV광고, 온오프라인 체험 이벤트 등 흥미진진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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