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내달 초부터 연말까지 북한의 수해지역인 신의주에 574t의 쌀을 보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쌀은 10억원의 경남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마련된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심의와 도의회 의결을 거친 뒤 조만간 사단법인 경남통일농업협력회를 통해 대북물자 반출 승인을 통일부에 신청키로 했다. 정부의 승인이 결정나는 10월 초부터 인천항 등을 통해 쌀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