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가치 조사기관인 인터브랜드사(社)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19위를 차지해 2년 연속 톱20 브랜드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따라 글로벌 100대 기업들의 브랜드가치가 대부분 상승, 평균 8.1%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IT·CE 분야기업의 평균 증가율은 4.3% 증가에 그쳤다. 반면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1.3%나 증가한 195억 달러를 기록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톱20에 포함된 이래 지속적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