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하는 사장님'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2010-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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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저소득층 '사랑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한화건설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이근포 사장이 임직원 20여명과 직접 바닥 장판과 도배공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화건설은 이와 함께 서울지역자활센터에는 후원금을, 저소득층 가정에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 사장은 "건설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볼사활동은 집을 짓고 고치는 일"이라며 "오늘은 건축기사로 현장을 누비던 실력을 발휘해봤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사랑나눔 집수리 봉사를 통해 매년 평균 100여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 노숙인을 위한 쉼터인 드롭인센터와 기부품을 팔아 자선사업을 하는 아름다운 가게도 건축해 기부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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