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8월 중국 베이징 여행객 수가 318만800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국가통계국과 베이징시 통계국 발표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이중 홍콩 마카오 대만 여행객 수는 46만명에 그쳐 동기 대비 4% 증가한 반면 해외 여행객 수는 272만700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 일본, 한국인 여행객 수가 각각 44만5000명, 36만3000명, 35만명을 차지해 전체 여행객 수의 36.3%를 차지했다.
대륙 별로는 아시아 미주 여행객이 각각 동기 대비 36%, 22.7% 증가했다. 이 밖에 아프리카 여행객 수는 19.1%, 유럽 여행객 수는 14.1%, 호주 여행객 수는 11.2% 증가했다.
한편 1~8월 베이징시 198개 A급 및 주요 관광지에서는 총 1억2000명의 여행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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