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국가녹색정책 및 환경평가'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는 '한-러 국가녹색정책 및 환경평가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한-러 국가녹색전략에 대한 상호이해 △상대국 성공사례 및 문제점 공유를 통한 녹색성장 정책방향 제시 △환경평가 및 정책연구를 위한 해외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은 4개 세션으로 나뉘어 11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뤄진다. 박태주 KEI원장·김진원 KRD사무국장·이석배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박용하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장·고를린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수석부총장·트로닌 교수·프롤로프 극지연구소 소장·돈첸코 러시아과학원 환경안보센터 소장 등이 주요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한편 이 행사는 외교통상부와 경제인문사회이사회가 후원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의 통합환경연구본부와 한러대화(KRD)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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