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4억명품녀'로 알려진 김경아(24)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경아는 지난 7일 방송한 케이블 프로그램에서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녹화 당일 입고 나온 옷과 액세서리의 가격을 모두 합치면 4억원이 넘는다고 당당해 밝혀 화제가 됐다.
이날 김경아는 패션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유명 연예인도 쉽게 구하지 못하는 명품 타조가죽 가방을 색깔별로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2억원 상당의 액세서리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김경아는 현재 직업이 없이 부모님의 용돈만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며 "패리스 힐튼과 비교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내가 그녀보다 못한게 뭐냐"라고 반문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김경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에라이 실컷들 나불대라 난 낼 롯뽕기힐즈 나가서 실컷 놀다올거다"라며 "아무리 열폭들을 해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게 나니까"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으나 네티즌들의 비난의 수위가 높아지자 결국 9일 김경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의 모든 글들을 삭제하고 비공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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