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2~23일 문을 닫는다. 또 추석을 앞두고 고객 쇼핑편의를 위해 10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오후 8시30분까지 30분 연장한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은 올해 추석 연휴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예년에 비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틀간 휴점키로 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당일 하루만 문을 닫았다.
이에따라 백화점 업계는 작년과 달리, 휴무일이 하루 더 늘어남에 따라 고객들이 헛걸음 하지 않도록 사전에 전단과 DM, 매장내 고지 등을 통해 휴무일을 안내할 예정이다.
백화점들은 또 긴 추석 연휴와 소비심리 회복 추세를 감안해 추석 전에 쇼핑객들이 늘 것으로 보고 10일부터 20일까지 영업시간을 30분 연장해 8시30분에 폐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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