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학교에 있는 빗물받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고물수집상 안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55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모 초등학교에서 1m 길이의 황동 빗물받이 3개를 훔치는 등 최근 이 일대 학교 2곳에서 6차례에 걸쳐 빗물받이 8개(3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학교에서 범행하려는 안씨를 붙잡았으며 주변 학교를 상대로 피해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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