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중인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법' 처리와 관련, 교섭단체별 2명씩 '4인 협상위원회'를 구성, 수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법 처리방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유통산업발전법을 비롯한 `SSM(기업형슈퍼마켓) 규제법'과 대.중소기업상생촉진법 등은 다음달 25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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