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제빵왕 김탁구' 열풍에 제품 매출 상승

2010-09-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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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인기 열풍에 베이커리 관련된 제품, 소품 등의 매출이 늘며 신드롬의 효과가 유통업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CJ제일제당는 자사의 백설 프리믹스도 '제빵왕 김탁구' 열풍의 영향으로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의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백설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 중 '스폰지케익 믹스'의 7월 매출은 43.5% 상승했다. 또 백설 프리믹스 오븐용 제품의 8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오븐용 제품 중 '깨찰빵' 29.8%, '스폰지케익 믹스' 23.5% 등 오븐을 사용하는 제품들의 매출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집에서도 쉽게 제빵왕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백설 프리믹스로 제빵왕 김탁구 되기!' 이벤트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

백설 프리믹스 공식 카페인 '엄마 사랑 듬뿍 담긴 Made in home(http://cafe.naver.com/madeinhome2010)'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제빵왕이 되고 싶은 이유와 해당 이벤트 스크랩한 주소를 덧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집에서 김탁구처럼 손쉽게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백설 프리믹스 오븐용 3종 세트를 증정한다.

CJ제일제당 프리믹스 관계자는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의 열풍으로 소비자들이 홈메이드 간식 문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집에서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으로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간식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가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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