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지역특구로 경북 성주참외산업특구 선정

2010-09-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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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지역특구 합동 연찬회개최
지역특구 민간투자 확대 및 발전방안 등 모색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난해 특구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특구(대상)로 경북 성주참외산업특구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2일 천안 지식경제부공무원교육원에서 '2010 지역특구 합동연찬회'를 개최해 우수지역특구에 대한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 전남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전북 고창 경관농업특구 등 11개 특구도 우수특구(우수상, 장려상)로 평가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을 수령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구위원회 민간위원, 139곳 지역특구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 모든 지역특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특구민간위원회가 선정한 지난해 특구사업 성과평가결과, 우수지역특구에 대한 시상을 했다.

이어 민간투자설명회 및 지역특구제도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이는 향후 지역특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경부는 판단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지역특구 합동연찬회 치사에서 그간의 지역특구의 성공적 운영과 성과에 대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향후 지역특구제도의 방향과 관련, 전국적으로 완화하기 어려운 규제를 특구에 한해 완화해 주는 것을 민간이 잘 활용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효과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장관은 "각 지역특구가 개별적으로 발전을 추구함과 동시에 서로 연계를 통해 특구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찬회에 이어 우수특구를 중심으로 경제4단체 및 창업컨설팅협회 등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개최했다.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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