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폰 및 노트북 보급 확대에 따라 홈 전용 상품인 ‘B인터넷 와이파이(Wi-F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서비스 중인 윙프리의 경우 초고속인터넷과 AP임대제 통합형인데 반해 B인터넷 와이파이는 초고속인터넷과 별도로 정기약정이 운영되고 가입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임대요금은 3년 약정기준 월 1000원으로 3년이 경과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경쟁사 대비 500~1500원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또 월 임대요금 부과방식이 아닌 할부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판매제도 제공키로 했다. 또 고객별 ID와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등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SK브로드밴드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내달 31일까지 초고속인터넷(B 인터넷)+인터넷TV(Btv실시간)을 3년 약정으로 가입하는 고객에게 와이파이를 무료로 임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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