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31일 "알페온 출시는 GM과 GM대우가 앞으로도 한국에서 한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아카몬 사장은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GM대우의 준대형 세단 '알페온' 신차 발표회에서 "알페온은 GM대우 부평공장에서 생산한 차이지 외국에서 생산한 차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몬 사장은 "단순히 차를 들여온 게 아니라 한국식으로 맞춤 개조해 한국 소비자를 충족하도록 했다"며 "이번 출시로 우리 기업과 제품 이미지를 한층 높이고 내수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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