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선주 또다시 '급등'···'대안투자'

2010-08-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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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코스피가 장중 하락반전하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는 국내 증시에 우선주들이 또다시 일히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9시53분 현재 남선알미늄우선주, 벽산건설우선주, 흥국화재우선주, 서울식품우선주, 울트라건설우선주, 쌍용양회우선주, 성문전자우선주 등이 동반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이 밖에 대우차판매1우선주, 태영건설우선주, 비티씨정보우선주도 11%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우선주 강세에 대해 장 하락시 대안투자 성격이 부각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배당 수익이 높아 하락장에서 더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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