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3일(현지시간) 기업들의 잇단 인수합병(M&A) 움직임이 알려지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10시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감가보다 0.7% 상승한 10288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0.7% 오른 219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 상승한 1080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 M&A 소식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은 휴렛패커드(HP)가 기업 데이터 저장장비 업체 '쓰리파(3Par)'를 16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비료업체 포타쉬 인수전에는 중국이 가세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M&A 재료가 시장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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