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과 함께 하는 고양시 복지드림서비스네트워크 주거환경개선 사업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고양시 무한돌봄센터는 호반건설의 후원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8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간 고양시 무한돌봄센터는 삼송택지개발지구 21, 22블록을 담당하고 있는 호반건설 측과 지난 4월부터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세부논의를 거쳐 8월부터 호반건설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가 기존의 것과 차별화된 점은 1개의 개별 사회복지기관이 아닌 지역사회네트워크(고양시 복지드림서비스네트워크) 차원에서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있다.

 

지금까지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의 경우 개별 사회복지기관의 역량에 따라 봉사자를 확보ㆍ지원하는 체계로, 제반 여건이 열악한 복지기관 대상자의 경우 봉사자가 확보될 때까지 무제한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호반건설는 이번 행사에 최종만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그간 호반건설의 자체 장학사업인 ‘꿈을 현실로 장학회’의 후원을 받은 대학생 등 총 100여명이 참여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사회공헌의 강한 실천의지를 보이기로 했다[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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