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시는 전국 최초로 천연자원인 지하공기를 축사 냉·난방에 활용하는 '지중열 이용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 50M 화산 암반층에 들어 있는 18∼20℃ 지하공기를 송풍시스템을 이용해 축사내부에 공급, 유류비 절감 효과를 얻는 사업이다.
유류비를 최대 50%까지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
제주시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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