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재개발·재건축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신수1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내며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 누적 1조713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수주한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3월 서울 풍납동 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6곳이다. 이 가운데 5곳이 공사비가 1000억이 넘는 단지다.
한편 신수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은 대지면적 3만6837㎡에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동 아파트 783가구를 짓게 된다. 공사비는 197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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