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더존비즈온이 신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더존비즈온의 성장동력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전자세금계산서, 모바일오피스 등을 꼽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IFRS와 관련해 이를 의무도입 해야 하는 기업들이 관련 솔루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어서 신규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1년 상반기까지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교체 및 개별 IFRS 솔루션 도입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IFRS 솔루션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같은 환경으로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없던 매출이 올해 비로소 발생해 매출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11년 법인사업, 2012년 개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발행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시장 역시 커질 것"이라며 "그동안 미미했던 매출이 내년부터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전자세금계산서결제와 관련된 부가사업 등도 매출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이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이 오는 10월 SK텔레콤과 공동으로 출시하는 모바일경영솔루션커넥티드매니지먼트에 대해서도 향후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라 시장이 커질 수 있어 향후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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