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 출하량은 43% 늘었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다소 떨어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가 22일(현지시각)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팔린 스마트폰 수는 총 6000만대로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의 19%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신제품 아이폰4를 출시한 애플의 2분기 시장 점유율은 14.1%로 1분기 15.9%보다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국제무선부문 책임자 닐 모스톤은 이에 대해 "휴대전화 세계에서 애플의 허니문이 확실히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 1위 업체인 노키아의 점유율은 1분기 38.8%에서 40.3%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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