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동해시는 본격적 피서철을 맞아 오는 7월 30일(금)부터 8월 3일(화)까지 5일 동안 망상해변에서 바다의 특성을 살린 '제4회 동해수평선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드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세계산림박람회 개최와 함께 이국적 정취의 망상오토캠핑 리조트, '동해안 제일의 명사십리'로 불리는 망상해수욕장에서 『Let' s go Summer 동해시』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망상해수욕장 피서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함께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축제는 31일 열리는 '용왕신 모시기(해신제)'등의 공개행사는 물론 △화이트견운모 페스티벌 △모래조각작품전 △모래그림그리기 △맨손고기잡기 △해변마술체험 등의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더불어 △전국동아리경연대회 △B-boy Battle대회 △동해Rock페스티벌 △동해가요제 △모래조각작품전 △수평선 사진 전시회 등도 선보인다.
동해시 관계자는 "시는 바다에서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름철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관광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야심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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