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미투데이 악성코드 피해 없다"

2010-07-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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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미투데이가 악성코드 유포 경로로 악용된 것과 관련 사용자들의 피해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미투데이와 트위터에는 윈도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한 악성 DLL 파일을 통해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NHN 관계자는 "알 수 없는 경로로 유포된 악성코드가 미투데이와 트위터에 명시돼 있던 URL을 읽어들여 또 다른 악성코드를 설치하려 했다"며 "현재 해당 미투데이는 친구도 없고 소환 글도 없어 다른 미투데이 친구들이 방문했거나 해당 포스팅을 읽은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제가 된 미투데이의 해당 URL은 바로 삭제조치했다고"고 덧붙였다.

NHN은 이같은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평소 네이버 백신 등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개인PC의 보안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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