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광동제약이 기업의 에너지절약 활동으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22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4회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제약업계 최초로 에너지 효율제품 생산 및 에너지절약 활동기업에게 주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재증발 증기 회수 시스템', '후살균기에서 발생하는 폐열 재사용 시스템' 등 공장설비 구축으로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를 감축해왔다. 또 비타500 유리병과 옥수수수염차 페트병의 포장재 무게 경량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탄소성적표시 인증 및 저탄소상품 인증 추진 등으로 '에너지절약 활동부문'에서 인정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삼성전자 LED TV', 'LG전자 냉난방 동시형 시스템 에어컨', '서울여대 에코캠퍼스 실천교육 강화사업' 등 총 14개 업체 22개 제품 및 3개 활동이 에너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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