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유통업체인 아마존닷컴이 주춤한 온라인 소비의 여파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아마존닷컴은 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순익이 2억700만달러(주당 45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주당 53센트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매출액은 41% 증가한 65억7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1% 늘어난 2억7000만달러로 발표됐다. kirimi99@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