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분기 경제대책 논의

2010-07-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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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이 최근 최영림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개최, 3분기(7∼9월) '인민경제계획' 실행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내각은 이번 회의에서 올 상반기 인민경제계획 및 예산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3분기 대책을 안건으로 다뤘다.

지난달 7일 선출된 최영림 총리가 보통 분기별로 열리는 내각 전원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의에는 내각 성원들이 참가했다.

또 이날 회의는 내각직속기관 책임일꾼과 관리국장, 도ㆍ시ㆍ군 인민위원장, 도 농촌경리위원장과 시ㆍ군 협동농장 경영위원장, 중요공장ㆍ기업소의 지배인 등이 방청했다.

통신은 회의 안건에 대해 리태남ㆍ박수길 부총리가 보고했다고 밝혔으나 회의 날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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