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술자리 함께한 여성 폭행했다니 '억울'

2010-07-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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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철호가 손일권과 얽힌 '폭행사건'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철호는 8일 새벽 '동이'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손일권 및 여성 1명과 술을 마시던 중 옆테이블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
최철호의 측근은 "손일권과 손일권 여자친구와 있었고 옆 자리 사람과 시비가 붙어 손일권이 6명의 일반인에게 폭행당했다"며 "최철호도 말리다 한 대 정도 맞았으나 상태가 경미해 사건 접수는 하지 않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나아가 최철호가 동석했던 여성을 폭행 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폭행한 적 없다"며 "말리다가 맞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폭행을 당한 손일권은 부상 정도가 심해 입원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손일권은 현재 스케줄에 따라 '동이' 촬영을 무리 없이 소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kke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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