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80kg 산지 쌀값이 지난 5일 기준으로 전회(5월25일) 대비 656원 상승(0.5%)한 13만4348원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강원, 충북 등에서 다소 하락했으나 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소폭 올랐다.
그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산지 쌀값은 정부가 지난 5月, 20만t을 격리한 이후 지난달 25일 기준 조사에서 처음으로 상승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안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재래시장과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현장조사 결과, 수급상황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쌀값은 보합 내지 약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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