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애경산업은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구매 자발적 협약식’을 체결하고, 친환경상품 구매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애경 산업은 향후 녹색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 각종 원부자재의 녹색상품 구매활동 등 원료의 구매부터 모든 기업 활동에 친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2006년 12월부터 녹색구매 협약에 따라 구매물품에 대한 녹색구매를 증진시키고자 MRO업체와 녹색구매를 위한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협력업체에 대한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고자 구매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인 녹색구매 기반 마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출시된 에코서트 인증원료를 사용한 순샘 버블을 비롯해 스파크미네랄, 트리오 등의 환경마크 제품, 스파크 12규격의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에스따르, 아이린 등의 로하스 인증제품 등이 이러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생된 제품이다.
애경 강인철 상무는 “녹색 원부자재 구매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적인 것으로 애경은 환경성이 우수한 원료와 부품을 사용한 친환경제품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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