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LGT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제공

2010-06-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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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통합LG텔레콤은 카페24, 가비아, 메이크샵 등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9일부터 스마트폰 전용 결제 서비스인 스마트 엑스페이(Smart XPay)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엑스페이는 인터넷 전자상거래에서 온라인 판매업체가 각종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신용카드 등 결제수단을 제공하고 판매대금을 정산하는 시스템을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전자결제와 동일한 연동시스템을 채택, 쇼핑몰의 전산시스템 구축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의 인터넷 전자결제 서비스인 이크레딧을 이용하는 쇼핑몰은 현재 사용 중인 전자결제 서비스를 거의 변경할 필요 없다.

스마트 엑스페이는 금융감독기관이 권고하는 보안장치를 장착했으며 30만원 미만의 신용카드 결제 시 인터넷과 동일하게 안심클릭과 안전결제용 인증서를 통한 결제서비스를 채택했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는 국민, 삼성, 롯데, 비씨, 신한, 현대카드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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