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순회하는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한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는 다양한 월드컵 행사와 연계해 정비 전문가로 편성된 특별점검팀을 구성했다. ▲신탄진 ▲옥산 ▲입장 ▲칠곡 ▲오리정 ▲제주 등 총 6곳의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로 고객을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 및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비포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트럭 고객은 무상점검 서비스가 실시되는 화물 휴게소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타이어 등의 무상점검과 함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성 부품의 보충 및 교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첨단 장비를 통한 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차량상태 파악 및 정비상담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각 휴게소 별로 하이캡트랙터, 14.5t 카고, 메가트럭 와이드캡 8.3 등을 전시하고 고객상담코너를 운영, 장거리 운행에 따른 차량관리 및 운전요령 상담 및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한 구매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월드컵 티셔츠, 월드컵 부채 등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서 전국적인 월드컵 응원 붐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주행거리가 많은 화물차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차량관리를 위해 현대차의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와 연계한 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안전운행 활성화 및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승리 기원에 동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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