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의 주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신랑 김씨는 현재 청와대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으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7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업무 일정 때문에 신혼여행을 7월로 미뤘으며 신접살림은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차린다.
1996년 KBS 슈퍼탤런트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한 박선영은 '진실' '화려한 시절' '장희빈' '겨울새'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막을 내린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국제변호사 수진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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