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아, 수요예측 경쟁률 130대 1 기록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스마트카드관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업체인 ㈜솔라시아의 공모가가 5000원으로 결정됐다.

27일 솔라시아의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 결과 전체 공모물량의 60%인 52만5000주가 청약됐다고 밝혔다, 총 145여 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청약 신청물량은 총 6825만7000주로 경쟁률은 130.01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43억7500만원이 될 예정이며, 공모금액은 전액 연구개발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8일, 31일 양일 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17만5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솔라시아는 오는 6월 9일 상장할 예정이다.

솔라시아는 3G 휴대폰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USIM카드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개발 전문기업으로, 국내 Combi-USIM카드 시장에서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선두기업이다. 주력제품으로는 Combi-USIM카드와 Contact-USIM카드 등이 있으며, 차세대 USIM카드인 NFC-USIM의 상용화와 대용량 USIM카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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