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남대전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남대전 e편한세상은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 4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3만8350㎡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0~24층 11개 동으로 지어진다.
공급주택형은 전용면적 84㎡ 488가구를 비롯해 101㎡ 140가구, 105㎡ 9가구, 122㎡ 76가구 등 총 713가구다.
전체 분양 물량의 68%인 488가구가 중소형이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30~40대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선이다. 남대전 e편한세상이 위치하는 낭월동 인근 아파트 시세는 현재 3.3㎡당 660만원~69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청약접수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2011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남대전 e편한세상 현장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e편한세상 홈페이지(www.daelim-apt.co.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발수혜가 기대되는 자연친화적 단지
남대전 e편한세상은 이러한 주변 자연환경을 이용해 친환경단지로 조성되며 특히, 단지 면적의 34.1%가 조경을 축으로 한 공원단지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남대전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으로 지어진다. 확장된 발코니에 3중 유리 등 단열성능이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 열효율은 높이고 가스비는 절약할 수 있는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가 설치됀다.
전등은 초절전 LED 조명 등 고효율 램프로 하고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는 일괄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 할 때 불필요한 전등을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도록 했다.
남대전 e편한세상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전 동남권 개발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반경 5km 내에 약 145만㎡ 규모의 판암·가오·대별·대성·이사지구가 신시가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청이 가오지구로 이전하며 약 56만㎡ 규모의 남대전 종합유통단지와 도·소매 물류단지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042)47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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