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IT중소기업 기술개발에 240억 지원

2010-05-18 16: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지식경제부는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240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은 단기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으로 IT분야 예비 창업자에게 지원하는 '초기 연구개발(R&D)' 19개 과제에 28억원, IT융합 분야·신성장동력·녹색기술 등 IT유망기술을 개발하는 '성장R&D' 관련 60개 과제에 212억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 과제는 IT융합과 모바일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IT융합분야는 IT기술을 접목한 의료장비개발과 LED 조명장비 등 에너지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에 집중된다.

모바일분야는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등 스마트폰 및 모바일 솔루션 관련 과제가 초기R&D 전체 과제 중 37%를 차지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IT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IT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IT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8개 과제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소요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ba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